유재석, 데뷔시절 사진공개 "홍석천 대타에 소똥도 맞았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데뷔시절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유재석이 과거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했던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 이상인은 "유재석씨는 당시 신인이었다. 내 발차기를 맞고 잘 풀리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할 때 돌려차기를 하다 유재석 볼에 소똥이 튀기도 했다"라며 국민MC의 과거 굴욕담을 폭로했다.

이외에도 당시 유재석이 홍석천 대타로 출연한 사실까지 공개됐다.

또 이상인은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재석의 엉거주춤한 몸개그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 뿐 아니라, 홍경인, 이창명, 조성모 등의 앳된 모습이 한꺼번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역시 이날 "당시에는 이상인이 최고였다"라며 이상인의 전성기 인기를 추켜세웠다.

[사진='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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