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준영이 관객들과 영화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서준영은 4일 서울 대학로 CGV에서 진행된 '무비꼴라쥬 독립영화 페스티발'의 기획전 '파수꾼 Plus' 특별상영작 중 하나인 '회오리 바람' 상영 후 관객들과 게릴라 이벤트를 가졌다.
'회오리 바람'은 제28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수상,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및 유수의 해외영화제에 진출한 영화로, 배우 서준영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그의 첫 주연작이자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을 안겨준 뜻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서준영은 이날 바쁜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지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기지 못해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극장으로 달려와 직접 게릴라 이벤트를 주선했고, 이번 깜짝 이벤트 비용 전액을 모두 부담했다.
서준영은 "이렇게 '회오리 바람'을 극장에서 상영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화를 보러 와 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CGV 무비꼴라쥬에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관객과 게릴라 이벤트 중인 서준영. 사진 = CGV 무비꼴라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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