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MBC '위대한 탄생2' 출연진들이 강원의 홈경기장을 방문한다.
위대한 탄생2 출연진들은 10일 오후 3시 강원과 대구의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경기장을 찾아 강원의 홈개막전을 축하한다. 강원은 위대한 탄생2 경연에 참가 중인 멘티들 중 구자명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강원의 오재석, 김은후, 이재훈은 구자명과 함께 청소년대표팀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14세 이하(U-14) 대표팀에서 처음 구자명과 만났던 이들은 U-17대표팀까지 그 인연을 계속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함께 키웠다.
강원의 김상호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 시절부터 U-17청소년월드컵 수석코치 시절까지 구자명을 가르치며 축구 멘토로 인연을 맺었다.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은 경기 시작전과 하프타임에 강원의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호 감독과 선수단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강원 또한 2012년을 제 2의 창단, 새로운 탄생으로 생각하며 시즌 준비에 임했다. 더 강해진 강원만의 3D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강원 김상호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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