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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케이블 채널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촬영중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폭스 뉴스는 1일(현지시각) 단신으로 ‘탑기코’ 촬영 중 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 쿨리지 공항 인근에서는 퇴역한 군용 헬기 AH-1 코브라가 추락했다.
코브라의 헬기의 추락 장면은 한 지역주민의 비디오카메라에 담겨 방송을 통해 공개 됐다. 해당 헬기 촬영은 오는 4월 방송을 앞둔 ‘탑기코’ 촬영 중 발생한 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CJ E&M 관계자는 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애리조나 헬기 추락 사건은 ‘탑기코’ 촬영 중이 맞다”며 “고도가 높지 않았고, 안전장치가 잘 돼 있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촬영지에는 ‘탑기코’ 한국 제작진을 포함해 출연진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무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방송된 ‘탑기코’는 영국의 장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의 한국판으로 오는 4월께 새 시즌을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폭스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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