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제2의 SG워너비' 2BiC 제작…14일 데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남성 R&B그룹의 대표적인 SG워너비의 명성을 이을 남성 듀오 2Bic(투빅)을 데뷔시킨다.

조영수가 직접 발굴·육성한 2BiC은 '2Bi Continue'의 약자로, 멤버 지환관 준형은 계속해서 음악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팀명을 결정됐다.

조영수는 "수 많은 가수와의 작업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작업이었다. 나 역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했고 멤버들도 SG워너비보다 더 실력이 있고 자신감이 넘쳐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로 SG워너비의 '내 사람' '라라라' '아리랑' 등을 히트시켰던 조영수가 2BiC을 통해 아이돌 그룹 강세로 보컬리스트 파워가 약해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공식채널을 통해 2Bic의 로고와 '또 한 여잘 울렸어'라는 문구를 공개해 팀에 대한 정체를 궁금하게 한 2BiC은 14일 베일을 벗는다.

[조영수가 제작한 R&B 남성듀오 2BiC의 로고. 사진 = 넥스타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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