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90년대 인기그룹 R.ef 출신 성대현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을 회상했다.
성대현은 6일 밤 실시간 소셜방송 손바닥tv 'M4의 고도리쇼'에 R.ef 멤버 이성욱과 함께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90년대 활동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성대현은 "그때 인기의 척도는 헬기였다. 당시 헬기를 타는 연예인은 별로 없었는데 우린 스케줄을 헬기로 소화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헬기를 탄 채)호텔 밑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팬들을 보면서 마이클 잭슨도 곧 이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대현, 이성욱은 연예인 모습 외에도 아버지자 남편으로서의 평범한 모습도 알렸다. 이성욱은 아들에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냈고, 성대현 역시 "아영아(성대현 딸) 아빠는 너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늘 사랑한다" 애틋한 부성애를 보였다.
한편 지난 95년에 데뷔한 3인조 그룹 R.ef(이성욱, 성대현, 박철우)는 '찬란한 사랑' '상심' '이별공식' 등의 노래로 90년대 후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 98년 공식 해체했다.
[사진 = 피알원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