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JH스포테인먼트 설립 1인기획사…"연예인 영입 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양신'양준혁이 1인 기획사 대열에 합류했다.

양준혁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올해 초 '스포테인먼트' 회사를 만들었다. 이름은 'JH(준혁의 이니셜) 스포테인먼트'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씨가 회사를 만들어 연기자를 키우고 가수를 키우는 것은 아니다. 그냥 활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든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스포테인먼트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의미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단어다. 현재 SBS 야구해설위원과 야구재단 이사장,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등 야구(스포츠)와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런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1인 기획사라고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다른 연예인들을 영입할 생각은 없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양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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