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여자들이 내게 다가오질 않아" 아쉬움 토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여진구가 "여성분들이 나에게 다가와 주지 않는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여진구는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여진구 in Italy'에서 팬들이 궁금해 하는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여자친구는 없다. 마음은 항상 열려 있는 상태"라고 대답했다.

수 많은 누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여진구는 "실제로는 누님들이나 동생들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며 "팍팍 다가와 달라"고 호했다.

여진구는 동전을 한 번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는 트레비 분수에서도 "다음 번에는 꼭 여자친구와 함께 오겠다"고 말하며 동전을 던졌다.

주변의 관심에 대한 소감으로 여진구는 "아직까지도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내 이름이 나올 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 인기라는 걸 조금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진구의 이탈리아 여행기는 8일 밤 11시 'I'm Real 여진구 in Italy'에서 방송된다.

[여진구.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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