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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박재범의 콘서트에서 5000여명 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던 일명 '전화기女'의 실체가 공개됐다.
이 여성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톱20 진출자 중 한 명인 이향숙으로, 박재범의 즉석 제안으로 '전화기를 꺼놔' 무대에 함께 섰다.
평소 박재범의 광팬으로 알려진 이향숙은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을 찾아 공연 전 박재범과 만났다. '메이드 인 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재범은 이향숙에게 파트너를 제안했고, 이향숙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무대에 선 이향숙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왠지 거리를 두려는 듯한 도도한 느낌의 표정연기를 해달라는 박재범의 부탁대로 진한 스킨십의 커플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뉴질랜드 유학파 출신인 이향숙은 관계자들로부터 당장 걸그룹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을 만큼 '메이드 인 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박재범의 콘서트에서 '전화기女'로 화제를 모은 이향숙(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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