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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류승범이 자신이 클럽에서 즐기는(?) 법에 대해 공개했다.
류승범은 7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똘.끼.충.만 Burning Night'에 참여해 자신이 행동파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저는 클럽 문을 열자마자 생각없이 춤을 춘다"며 "음악을 사랑하고, 댄스를 시작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누가 지켜보든지 말든지, 그게 컨트롤이 안 된다. 들어가면 댄스를 시작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머리가 좋다고 느낀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머리가 좋다는 개념이 저에겐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논리적이나 이성적인 것을 할 때 머리가 나쁘게 느껴진다. 논리적인 사람들 앞에서 굉장히 자주 무너진다"고 말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파티는 예고편 및 특별상영,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Q&A 토크 등으로 이뤄진 1부와 댄스타임, 다이나믹 듀오 등의 공연으로 이뤄진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특별히 ‘손바닥TV’의 생방송 프로그램인 '하하의 땡땡땡'과 실시간 중계로 연결, 사상 최초로 실시간 원격 화상 인터뷰가 진행돼 관객 현자에 모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 사기극으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는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똘.끼.충.만 Burning Night'에 참석한 류승범.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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