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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달 사망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48)의 전 재산이 딸 바비 크리스티나에게 남겨졌다.
미국 연예매체 E! Online 등 외신들은 휘트니 휴스턴이 유서를 통해 유산 전부를 딸에게 남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휴스턴은 딸을 낳기 한 달 전인 1993년 2월 3일 유서에 서명했다.
유서에는 가구, 옷, 개인 소지품, 보석, 자동차 등이 명시돼 있으며 휴스턴의 재산은 신탁 자산으로 맡겨진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나는 21세에 그 일부를 받고 25세에 한 차례 더 받는다. 30세에는 잔금 전부를 수령한다.
휴스턴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각) 오후 3시 55분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사망했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휴스턴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픔을 가눌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주위 가족들에게 걱정을 사기도 했다.
[사진 = 전 재산을 딸에게 남긴 故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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