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들이 참가하는 챌린지리그가 시작된다.
프로축구연맹은 8일 2012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가 오는 3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린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아디다스가 추훤하는 이 대회는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2008년 탄생했다. 아디다스는 타이틀 후원사로 참가해 예비 K리거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는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는 강원(강릉제일고)과 상주(용운고)의 참가로 K리그 16팀 산하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첫 대회가 됐다.
A조(중부)와 B조(남부)의 조별리그로만 진행되던 경기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선수 육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전, 후기 조별리그 사이에 조별 교류전(인터리그)이 열린다. 조별 순위에 따라 각 조별 3위와 A, B조 4위팀 중 승점이 높은 팀이 고교축구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모든 경기가 주말에만 열려 고교생 선수들의 학업시간을 배려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항 U-18세 팀인 포항제철공고가 전북 U-18세팀 영생고등학교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