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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연우진이 드라마 '보통의 연애'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8일 종영한 KBS 2TV 수목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연애'는 한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상과 짜임새 있는 극본, 배우들의 열연 3박자를 고루 갖춘 미스터리 멜로극으로 호평을 받았다.
첫 방송 직후부터 연이은 호평 속에 화제를 불러온 이 드라마는 4부작으로 막을 내린 이후 명품 연기를 선보인 연우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우진은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사랑'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품고 있던 바람둥이 이미지에서 시크하면서도 반항아적인 캐릭터로 변신한 것.
연우진은 잔잔함 속에 묻어나는 감정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연우진의 연기 변신에 후한 합격점을 준 셈이다.
기존에 연우진을 응원하던 팬들은 연우진의 색다른 모습과 남자다운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연우진의 가치를 발견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한재광 캐릭터 그대로를 살려낸 연우진은 훈훈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할 차비를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우진. 사진 = 점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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