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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전여옥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낸시랭은 9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의 '낸시랭의 뉴스&톡' 코너에 "전여옥 의원님 새 직장에선 보수 마니마니 받으세요"란 글을 올렸다.
낸시랭은 "역시 전여옥 의원님 대단하세요! 어쩜 이리 변신의 귀재이실까요.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변화하는 것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죠"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보수의 가치! 저 낸시도 보수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평소 '아이 러브 달러'를 외치고 다니는 거죠. 낸시랭은 보수의 화신"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너져가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낸시랭은 "새누리당에선 보수를 적게 받으셨나봐요. 저 낸시만큼이나 보수를 사랑하시는 전여옥 의원님! 우리 같이 손잡고 멋진 작품해서 돈 마니마니 벌어봐요! 앙!"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며 보수성형 중도신당인 '국민생각'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낸시랭.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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