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이란과 중동국가들과 경쟁하게 됐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 오후(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톱시드의 한국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월드컵 최종예선은 오는 6월 3일부터 2013년 6월 18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한국은 오는 6월 8일 카타르 원정으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시작한다.한국과 함께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서 맞대결을 펼쳐 두경기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는 역대전적서 7승1무1패의 천적관계로 한국이 앞서 있다. 레바논은 3차예선 홈경기서 한국을 2-1로 꺾은 경험이 있다. 한국은 카타르와는 역대전적에서 2승2무1패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선 각조 2위팀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또한 각조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A조 -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레바논
△B조 - 호주 이라크 요르단 오만 일본
▲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 대표팀 일정
△ 2012년 6월 8일 - 카타르 원정경기
△ 2012년 6월 12일 - 레바논 홈경기
△ 2012년 9월 11일 - 우즈베키스탄 원정경기
△ 2012년 10월 16일 - 이란 원정경기
△ 2013년 3월 26일 - 카타르 홈경기
△ 2013년 6월 4일 - 레바논 원정경기
△ 2013년 6월 11일 - 우즈베키스탄 홈경기
△ 2013년 6월 18일 - 이란 홈경기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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