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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독감 투혼을 발휘했다.
이효리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펼쳐진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이하 '유앤아이') 녹화에서 응급처치까지 하며 진행에 나섰다.
며칠 전 독감에 걸린 이효리는 녹화당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달려와 자신의 건강보다 프로그램을 걱정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이에 또 다른 MC 정재형은 파트너 이효리를 격려하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녹화는 '화이트데이 특집'답게 정재형이 사탕 꽃다발을 들고 이효리에게 전달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초대가수로는 세븐과 신치림이 함께했다.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세븐은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어린 시절 동경했던 마이클잭슨을 회상하며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인 문워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븐은 의상 쟈켓이 찢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초대손님으로는 윤종신, 조정치, 하림으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세 남자 신치림이 등장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작업법을 공개했는데, 특히 가수 정인과 10년째 열애중인 조정치는 순박한 외모와는 다르게 놀라운 연애기술을 공개하면서 조용하면서도 강한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방송은 12일 밤 12시.
[정재형(왼쪽)-이효리.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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