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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동욱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후임MC로 물망에 올랐다.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MC 이승기의 하차가 결정된 '강심장' 후임 MC로 이동욱이 검토 중이다.
이승기는 지난달 2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촬영일정을 이유로 제작진에 '강심장' 하차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이승기는 오는 15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이에 대해 이동욱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심장' MC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현재 논의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강심장'을 진행해 온 이승기는 강호동의 갑작스런 잠정은퇴 선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강심장' 단독진행을 시작했다. 이승기는 '강심장'을 통해 2011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이동욱은 지난달 23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했었다.
[이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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