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전남의 정해성 감독이 서울전 패배에 대해 경기 초반 실점을 허용한 것이 원인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전남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라운드서 서울에 0-2로 졌다. 이날 경기서 전남은 경기시작 4분 만에 데얀(몬테네그로)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정해성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2-0 결과에 대한 보완점을 찾겠다"며 "경기 초반 세트피스서 실점한 것이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 내용에서 서울에 밀리며 고전한 것에 대해선 "세트피스 상황서 이른 실점을 해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다. 미드필더 이승희와 김근철 등의 볼터치와 볼을 가진 시간이 길었다"며 "미드필더진의 잔실수와 패스 미스로 인해 경기 흐름을 서울에 줬다. 후반전에 서두르지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 움직임이 둔해지고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낀 것이 패인"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올시즌 개막 후 2경기서 골을 터뜨리지 못한 것에 대해선 "이제 2경기를 했다. 아직 28경기가 남았다. 골이 터지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격수 사이먼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의욕을 가지고 있었는데 운동장에서의 움직임이 둔해 보였다. 그 이유가 뭔지 파악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해성 감독.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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