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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전 무승부로 4승11무19패의 성적으로 15위를 기록하게 됐다. 도르트문트(승점 56점)는 아우크스부르크전서 비겼지만 바이에른 뮌헨(승점 51점)에 승점 5점차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자철은 도르트문트전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때까지 80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의 카가와 신지 역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5분 교체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쾰른의 정대세는 베를린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쾰른은 포돌스키가 퇴장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36분 터진 클레멘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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