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이유의 화이트데이 사탕 질문에 '기습포옹'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이 가수 아이유를 기습적으로 포옹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태양은 11일 오후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앞두고 MC들과의 인터뷰 중 아이유의 질문에 포옹으로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아이유로부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누구에게 사탕을 줄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니콜은 "이거 정말 팬이 한 질문이 맞느냐"고 놀렸다.

이에 아이유는 "시끄러워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고, 태양은 대답을 재촉하는 아이유에게 다가가 와락 껴안았다. 태양의 돌발행동에 빅뱅 멤버들은 물론 니콜 구하라도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빅뱅은 이날 새 앨범 타이틀곡 '블루(BLUE)'로 컴백하자마자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유를 기습포옹한 빅뱅의 태양. 사진 =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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