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감독, "이민호는 똑똑한 배우" 극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의 신윤섭 감독이 배우 이민호를 극찬했다.

신윤섭 감독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송만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민호에 대해 "이민호는 감독이 원하는 바를 영민하게 캐치하는 똑똑한 배우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기의 해석을 더 보태서 연기하는 배우"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많은 스태프들이 제작현장에서 이민호의 성실성과 연기력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다. 이민호는 이동 중에도 항상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고, 연구하여 본인의 연기에 완벽을 기하는 스타일이란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송만보는 눈에 보이는 모든 숫자와 글씨, 그림 등을 한 번에 외워버리는 능력자로서 해박한 지식과 기억력으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역할이다.

MBC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연속 홈런을 노리는 이민호의 계속된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이민호.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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