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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기를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선행을 펼친다.
현재 일본에서 '롤리폴리(Roly-Poly)'로 활동하고 있는 티아라는 지난해 9월 데뷔해 일본 팬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티아라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롤리폴리' 일본 앨범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기부로 많은 분들의 피해가 사라질 수는 없겠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일본 소속사 측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기부단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그 동안 지하철 공약, 봉사활동 공약을 내세우며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선행을 이어가며 개념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선행을 펼치는 티아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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