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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으며 6개월간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PM은 10일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홍콩 아시안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했다. 2PM의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은 2달 전부터 매진되며 인기가 뜨거웠다.
이날 2PM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9000명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는 장미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팬들에게 한 송이씩 나눠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 했다.
공연 전날인 9일 2PM은 50여개의 미디어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후 에이피엠 쇼핑몰에서 500여명의 팬들과 하이터치를 나눴다.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2PM은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을 이렇게 직접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또 오겠다.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시작된 아시아 투어는 일본 대만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남경에 이어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며 총 16여만명을 동원했다.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2PM(위), 2PM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팬들. 사진 = JYP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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