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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손숙이 환경부장관 시절 뇌물혐의 사건에 대해 말했다.
손숙은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과거 환경부장관 시절 뇌물혐의로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그는 당시 환경부장관직을 뇌물혐의로 40일만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말하며 "무대에서 격려금 받은 게 왜 뇌물이냐"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손숙은 "내가 장관에 오른 것에 대해 기존 관료들의 반발이 심했다. 당시만 해도 여배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 좋지 않았다"며 "장관은 뭐 별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당시 너무 억울했지만, 이런 저런 상황과 맞물려 장관직을 그만두게 됐다"며 "이젠 전혀 그 쪽(정치)과 상관없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손숙.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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