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의 공격수 김동섭(광주)이 올림픽 본선 엔트리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림픽팀 선수단은 12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14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을 대비했다. 김동섭은 오후 훈련에 앞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상황에서 마지막 홈경기"라며 "가진 기량을 발휘해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이겠다"며 카타르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동섭은 "본선 18명 엔트리에 들려면 경쟁이 치열하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가 가진것을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하면 감독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플레이를 많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은 올림픽팀 동료들에 대해선 "20세 대표팀서 뛰었을때보다 다들 성장하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김동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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