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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오만석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강철본색’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2일 오만석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만석이 '강철본색'을 통해 조선시대 사설해결사 겸 소설가 노철기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오만석이 맡은 노철기는 도성 안 내로라하는 거부와 세도가들의 골치 아픈 일들을 은밀하고 말끔히 해결해주는 사설해결사로 진지하면서도 코믹함이 뭍어나는 유쾌한 캐릭터다.
오만석은 “함께 작업했던 분들과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 차분한 캐릭터였던 전작에 이어 유쾌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본색’은 ‘경성스캔들’ 한준서 PD와 ‘히어로’ 박지숙 작가의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이다. 오만석과는 지난해 KBS 드라마스페셜 ‘특별수사대 MSS’를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강철본색’은 지난 7일 경북 문경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3월 25일 첫방송된다.
[오만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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