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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도 방송일정에 지장이 생길까봐 연기 투혼을 벌이고 있다.
김서형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서형은 12일 오후 4시40분에 강변북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충격으로 스태프 중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됐고, 김서형 역시 어깨와 등쪽에 통증을 느꼈지만 이날 촬영이 마지막 촬영인터라 전체 방송 일정에까지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 강남구 논현동 촬영장으로 일단 복귀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부상 정도가 많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이 걱정되니 촬영이 끝나는대로 휴식과 병원 치료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서형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팜므파탈 모가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오는 13일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교통사고 부상에도 불구 연기 투혼을 벌이고 있다.
[김서형. 사진=SB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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