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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가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SBS는 13일 오전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태양의 신부' 후속작은 '내 인생의 단비'"라며 4월 초순 편성사실을 밝혔다.
'내 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과거의 아내와 숨겨졌던 연인이 그의 가족과 갈등관계에 놓인다는 이야기다.
쓰러진 아버지가 깨어나면서 목 놓아 애타게 부르는 '써니'의 정체를 딸이 찾아 나서게 되면서 얘기치 못한 사랑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하고, 결국 자신의 친모가 누구인지 그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렸다.
왕년의 스타로 중견배우 이영하가 출연하며, 단비 역에 이다희, 그녀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남자배우로는 심형탁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류상욱, 신주아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조연출 박수진 PD는 "'내 인생의 단비'는 불륜, 치정이 없는 새로운 아침드라마를 지향한다.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밝고 싱그러운 느낌의 아침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형탁(왼쪽)-이다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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