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홍석천이 조인성을 두고 김수미와 쟁탈전을 펼쳤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첫 게스트로 조인성이 출연했을 때 김수미 선생님이 소녀처럼 좋아했던 것을 봤다"며 "정말로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MC 김수미는 "정말로 조인성의 팬이다. 내가 소개시켜 줄 수도 있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너무 좋다. 신인 때부터 조인성을 남달리 봤다"고 들떠 했다.
홍석천의 대답에 김수미는 "일단 조인성은 내가 좀 더 좋아해야겠다"고 말을 바꾼 뒤 "조인성이 50세가 되면 그 때 소개시켜주겠다"고 응수했다.
조인성을 사이에 둔 김수미와 홍석천의 미묘한 쟁탈전은 14일 밤 11시에 만날 수 있다.
[홍석천(왼쪽)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