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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심은진은 14일 방송되는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 11회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을 연기한다.
심은진은 극중 제벌 2세 하윤재(현우성 분)의 여동생 하윤희 역을 맡았다. 하윤희는 아버지 하회장(조경환 분)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그동안 보여준 재벌 2세의 당당함과는 또 다른 절정에 다른 눈물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심은진은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가능한 오열 장면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큐사인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내며 NG없이 한 번에 소화해냈다.
'노란복수초' 이찬호 프로듀서는 "심은진은 촬영 전까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큐사인과 동시에 바로 눈물을 흘리며 오열연기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촬영이 끝나도 슬픈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에 제작진 모두가 심은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11회에는 심은진의 오열뿐 아니라 하회장의 죽음 후, J화장품을 차지하기 위한 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심은진 오열컷.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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