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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12일 임주은(24)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배우 성혁(28)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성혁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열애 후 결별이든 결별 후 열애든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라며 "그 친구가 생각이 짧았든 길었든 그냥 남녀가 만났다 헤어진 겁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그렇게만 봐주세요. 부탁입니다"라고 적었다.
성혁과 임주은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왓츠업'에 동반 캐스팅돼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년여의 열애 끝, 올 초 이별을 했다. 이후 이별 사실이 2달 가량 지난 12일 알려지게 됐다.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나친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근거없는 추측까지 난무하자 성혁은 본인은 물론 상대방까지 상처받을까 우려해 이 같은 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임주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 초 이별을 했지만 여전히 친구 사이로 간혹 연락도 하고 지낸다"며 "안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섦명했다.
성혁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1988년생 임주은은 MBC '혼'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했다.
[성혁(왼쪽)-임주은. 사진 = 성혁 미니홈피, 마이데일리 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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