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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TV소설 복희누나' 속 포스터 문구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KBS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 속 등장하는 쥐잡기 포스터는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우연히 날짜가 총선과 같은 날이었던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품실에 있던 미리 제작된 포스터를 사용한 것"이라며 "'복희누나'가 시대극인만큼 6~70년대 배경을 살리고자 쥐잡기 포스터와 방공 표어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긴것이 아니다. 제작진 쪽에서도 이번 논란으로 당황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오전 방송된 'TV소설 복희누나'에는 4월 11일이란 날짜와 '쥐를 잡자'란 문구가 적혀있는 포스터가 등장해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진 = '복희누나'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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