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이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카타르전을 대비했다.
올림픽팀 선수단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시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14일 오후 8시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대비했다. 올림픽팀은 최종예선서 3승2무를 기록해 이미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 상황이다. 올림픽팀의 주장 홍정호(제주)는 지난 12일 가벼운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13일 훈련에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카타르전 출전을 대비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마친 후 "오늘 하루 훈련을 했기 때문에 조직적인 부문이 중요하다. 내일 경기를 위해 필요한 조직적인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올림픽팀은 이번 카타르전을 앞두고 소속팀 사정 등으로 인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 J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다. 올림픽팀은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지는 못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내일은 홈경기이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선수 변화가 있지만 그 동안 해왔던 것처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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