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입대를 앞 둔 가수 나윤권이 자신을 발굴한 김형석 프로듀서의 품으로 돌아갔다.
나윤권은 지난주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고 김형석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새롭게 음악적 행보를 펼친다.
나윤권과 김형석은 10년 전 오디션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에 대해 김형석은 "처음 나윤권을 만났을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워낙 큰 친구라 내가 원하는 그 이상의 것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를 표했다.
이어 "나윤권의 잠재력은 그 어떤 기존 가수들을 능가한다. 기존의 음악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타깝지만 나윤권의 활동은 올해까지 예정됐다. 상반기에 군 입대가 예정돼 있어 그 전까지는 김형석과 함께 아듀 공연을 가지며 KBS 2TV 새드라마 '사랑비' OST 작업에 참여한다.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나윤권은 "성실한 복무 생활과 더불어 김형석 프로듀서 곁에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쌓고, 지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하여 팬들께 더 큰 만족감을 안겨 드릴 생각"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형석의 소속사와 정식계약을 맺은 나윤권. 사진 = 키위뮤직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