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제주도를 찾았다.
MBC 새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이하 '더킹')는 왕실의 별장 촬영을 위해 12일부터 제주도 에코랜드 리조트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더킹' 제작진과 배우들은 해발 380M 고지에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 철야작업을 마다치 않고 촬영 중이다.
제주도 촬영은 14일까지 이어지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을 비롯한 두 주연배우 이승기, 하지원 외에도 50여 명의 스태프가 함께 하고 있다.
'더킹'이 촬영되고 있는 에코랜드는 숲은 제주의 허파라고 표현이 되는 지형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곶자왈이라 불리는 용암과 가시덤불이 섞인 특수 지질 지형으로 유명하며, 이곳에 자리잡은 에코랜드 리조트는 유럽풍의 하얀 리조트 건물로 극중 왕실 별장 로케지로 사용되고 있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남한 왕제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하지원(왼쪽) 이승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