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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택시 막말녀 등 폭언이 오가는 요즘 흉흉한 세태에 대한 반감 때문일까? 이제는 버스 매너녀가 등장해 작은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 아줌마의 매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시내버스 좌석에 앉은 한 여성 승객이 목을 뒤로 젖히며 잠들자 뒷자리에 앉은 다른 승객이 자신이 들고 있던 2단 접이식 우산으로 앞 승객의 머리를 받쳐주고 있는 장면이다.
작은 행동이지만 앞 사람을 배려했다는 승객의 마음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훈훈한 장면이라며 반색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너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나쁜 내용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혹시 앞 승객과 일행인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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