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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신화가 아이돌 최초로 수위 높은 누드집을 발매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신화(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누드집은 아이돌 최초로 한 도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완은 "3집 활동 당시 옷을 벗는 콘셉트로 활동했었는데 그걸 보고 이수만 사장님이 누드집을 제안하셨다. 다른 멤버들은 고민 끝에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혜성이만 끝까지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누드집은 1만 5천부 한정판이 전부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김동완은 반바지를 입다가 내려서 순간 촬영을 하는 등 완전한 나체로 임했었다고 당시 리얼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에릭도 "현장에 남자 스태프들만 있어서 나와 전진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 다니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그런데 중간에 혜성이가 없어서 찾아보면 항상 나무 뒤에서 몸을 감추고 있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01년 실제 신화가 촬영했던 화보집 사진이 공개, 일순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신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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