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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화이트데이 특수를 누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픽션'은 13일 전국 410개 영화관에서 2만 204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52만 3521명을 기록했다.
하정우와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은 서른 한 살 먹도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러브픽션'은 지난 8일 이후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고수해 왔지만 13일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에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화차'는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7만 3789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후 줄곧 1위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 = '러브픽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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