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폭행물의를 빚은 최철호가 17개월만에 복귀 소감을 전했다.
최철호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상암 CGV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에서 "일을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최철호는 극중 무영시의 시장 김훈(손병호 분)의 장남이자 김흑철(양동근 분) 친형인 김명철을 맡아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악역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최철호는 "악역을 떠나 얼마나 완성도 있게 열심히 소화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가족들도 일이 들어온 것에 대해 마냥 감사하다고 했다. 나를 불러준 감독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음주 후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부인하다 CCTV를 통해 덜미가 잡히면서 자숙해왔다.
[최철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