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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전 "이승기가 7월에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것을 제안 받았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6월 말 경 출국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런던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 전속모델로 활약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성화 봉송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가인도 이승기와 함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이번 성화 봉송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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