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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양동근이 히어로 캐릭터를 위해 이종격투기 임수정 선수로부터 특훈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양동근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에서 히어로 역을 위해 15kg 가까이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처음 역할을 제의받고 둔해진 몸에 액션을 하기엔 자신감이 없어 주저했었다는 양동근은 체중 감량을 위해 맨손 체조부터 꾸준히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1 세계챔피언 임수정 선수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같은 곳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서 내가 복싱을 좀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개인 레슨을 받듯이 직접 기초부터 지도해줬다. 이번 액션신 촬영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양동근이 일명 꼴통영웅이라 불리는 주인공 김흑철 역으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얻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영웅이 된다. 5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양동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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