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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에서 파격적인 펑크룩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펑키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다크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일리시하고 느낌 충만한 과감한 행동파 동화 역을 맡은 김옥빈은 핑크색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던졌다. 뿐만 아니라 뼛 속까지 다크해 보이는 검은색 가죽 자켓은 물론, 해골 모양의 액세서리, 과감한 망사스타킹과 가죽 부츠까지 착용하며 펑키룩의 정석을 표현해 냈다.
특히 '시체가 돌아왔다'의 스틸 중 차 위에서 시크하게 턱을 괴고 음악을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은 영화 속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김옥빈은 이번 영화의 개성파 주연 중 유일한 여배우로 현장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촬영에 돌입하기만 하면 자신의 배역인 동화로 완벽하게 빙의해 뛰고 구르는 고된 액션신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고, 그의 모습에 이범수는 '사랑스러운 여전사'라는 애칭을 붙여줬다는 후문이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 = '시체가 돌아왔다'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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