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맨 인 블랙' 시리즈가 10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고 베리 소넨필드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블록버스터 시리즈 '맨 인 블랙 3'(감독 베리 소넨필드)가 티저 예고편에 이어 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본 예고편은 전편보다 막강해진 유머와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윌 스미스의 한층 업그레이 된 입담과 유머, 토미 리 존스와의 완벽한 파트너쉽은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며, 포탈사이트에 공개된지 하루만에 6만6000건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과 맞물려 현재와 과거의 MIB 본사를 비교해보는 재미뿐 아니라 1969년에 등장하는 새로운 외계인들의 비주얼은 '맨 인 블랙 3'만이 가진 매력적인 볼거리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이번 본 예고편의 새로운 점은 토미 리 존스와 외모적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젊은 시절의 케이를 연기한 조쉬 브롤린의 본격적인 등장이다. 그는 윌 스미스가 맡은 요원 '제이'와 정반대인 중후하고 무뚝뚝한 '케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 인 블랙 3'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것이 뒤바뀌고 심지어 파트너 케이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가 비밀을 풀기 위해 1969년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쉬 브롤린, 엠마 톰슨 등 쟁쟁한 배우들의 완벽 변신과 뛰어난 연출력을 자랑하는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5월 24일 3D로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사진 = '맨 인 블랙3' 포스터, 동영상 = 예고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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