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김주영과 김현성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팬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김주영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프로축구연맹이 SNS를 통해 실시한 '발렌타이데이, 초콜릿 받고 싶은 선수는?'이라는 설문에 1위에 올랐던 가운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초콜릿을 준비했다. 손수 초콜릿을 구입해 사인까지 하며 열성적으로 준비에 임한 김주영은 "서울 팬분들의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영이 준비한 초콜릿은 FC서울 공식 미투데이에 댓글로 참여한 팬들 중 한명을 선발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14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참가하는 김현성도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인이 담긴 초콜릿을 준비했다.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마침 화이트데이에 열려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18일 열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다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현성이 준비한 초콜릿은 FC서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전달된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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