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소녀시대 권유리·미쓰에이 수지 양자택일?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이제훈이 소녀시대 권유리와 미쓰에이 수지와의 양자 택일을 포기했다.

이제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공항동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미쓰에이 수지와 '패션왕' 소녀시대 유리 중에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제발 도와 달라"며 "영화도 끝난게 아니고 드라마도 이제 시작인데, '건축학개론'에서 만난 수지는 촬영이 다 끝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리는 이제 시작이니까 수지와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 편하게 비교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치게 답했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아인, 신세경, 장미희, 이제훈, 소녀시대 권유리 등이 출연, 오는 3월 19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이제훈(왼쪽)-권유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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