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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병무청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양세형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양세형이 병무청에서 진행하는 '2012년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는 12월까지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병무청 홍보대사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직 입대를 하지 않은 전 국민을 타깃으로 만든 캠페인이다. 이 관계자는 "양세형 외에 배우 강석우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양세형은 젊은층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근함을 주는 인물이라 생각했고, 강석우는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인물이라 생각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세형은 지난 2008년 입대 후 현역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대표적인 개그맨으로 꼽히고 있으며, 강석우 역시 최근 아들을 군에 입대 시킨 장본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범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세형은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2'에서 '라이또'로 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이며, 강석우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 = 양세형]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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