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윤현상이 거품논란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윤현상은 최근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변의 우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4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는 예선전 실력을 찾아볼 수 없다며 혹평을 면치 못했다.
윤현상은 "생방송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니 좀 침체돼 있었다. 또 우리들이 어리다보니 의욕이 너무 앞서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함께 모니터를 하고 '이제부터는 거품이란 말 듣지않게 잘하자, 긴장하지 말자'고 모두 다짐했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 윤현상은 "방송이 나가고 친구들은 가식 떤다고 내숭부리지 말라고 놀린다. 앞으로는 그냥 내 성격 그대로 활발하고 말 많고 명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한 적은 없다. 그래서 긴장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모니터를 보니 우울한 아이 한명이 굳은 표정으로 우울한 노래를 하고 있더라. '엄청 떨었구나'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18일 진행되는 세번째 생방송에서는 TOP8 윤현상, 박제형, 백지웅, 이승훈, 박지민, 이미쉘, 백아연, 이하이가 경연을 펼친다.
[윤현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