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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떠나는 추승균 "나의 농구 인생은 93점"

시간2012-03-15 12:43:52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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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항상 성실했던 선수로 팬들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소리 없는 강자' 추승균(KCC)이 코트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

추승균은 1997년 KCC 이지스의 전신인 현대 다이넷에 입단해 15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정규시즌 통산 738경기에 출장, 1만 19득점을 올렸고 경기당 평균 13.58득점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09경기에 나서 평균 13.17득점을 남겼다. 2008-2009 챔피언 결정전에선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추승균의 은퇴 기자회견은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추승균은 "많이 떨린다. 일단 저를 아껴주신 구단 측 분들께 감사하고 같이 코트에서 뛰었던 감독님과 코치님들 선수들한테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평생 농구하면서 옆에서 항상 뒷바라지해준 가족한테도 감사하다"라고 주위에 고마움을 전한 뒤 "선수 생활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다. 많은 것을 이뤘고 이 자리에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 마지막으로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해준 팬들께 감사하다. 선수로서 떠나지만 선수들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추승균과의 일문일답.

- 은퇴를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

"몇 개월 전부터 은퇴를 생각했다. 정상에 있을 때 떠나겠다는 마음이 운동 시작할 때부터 있었다. 이번 시즌에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것이 아쉽지만 지난 시즌에 우승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은퇴할 수 있게 됐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와 가장 애착에 남는 기록을 꼽는다면.

"아무래도 챔피언결정전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2008-09시즌에 주장으로서 후배들 이끌고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하고 큰 상(MVP)을 받았다. 올해 목표였던 1만 득점이 운 좋게 달성했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

- 반대로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꼽는다면.

"경기를 졌을 때는 모두 아쉽지만 내가 2009-2010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할 때 가장 아쉬웠다. 당시 몸 상태도 그렇고 모든 게 좋지 않아 가장 아쉬운 게임이었다"

- 은퇴 후 공백에 대한 걱정이 크다.

"부담은 되겠지만 어린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 믿는다. 나의 은퇴로 기회도 많이 생기는 부분이 있어 더 좋을 거라 생각한다.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 '소리 없는 강자'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처음에는 나도 화려하게 농구를 하고 싶었지만 팀 사정상 궂은 일이나 희생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별명이 그렇게 붙여진 것 같다. 그러나 그 별명 때문에 운동과 사생활에 있어 더 성실하게 임했던 것 같다. 매우 좋은 별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 은퇴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앞으로 구단과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얘기할 것이다"

- 과거 이상민, 조성원 등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는데.

"프로 데뷔 후 첫 시즌이 많이 힘들었지만 (이)상민이 형, (조)성원이형과 같이 뛰었을 때가 많이 행복했다. 서로 잘 맞았고 형들과 오래 뛰었다. 같이 경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제일 기억에 남는다"

- 농구를 하면서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고비가 찾아온 적이 있었나.

"아버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셨는데 중학교 때 가장 힘들었다. 사춘기 시절이었고 '내가 이것을 왜 해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 농구 인기가 예년보다 못한 것 같은데 본인 생각은 어떤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나름대로 플레이도 펼쳐야 하지만 대외적으로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해야 하고 팬들에게 보여주는 제스처가 더 커지고 화려하면 많이 찾아줄 거라 생각한다"

-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하는 요건을 말한다면.

"프로로서 선수가 임해야 할 마음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고 자기가 모자라는 부분을 선배든 후배든 잘 하는 선수를 보고 배워야 한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만큼 대가가 오기 때문에 노력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 자신의 농구 인생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93점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선수보다는 많은 것을 이뤘다. 나머지 7점은 정규시즌 MVP를 받지 못한 것이다"

- '소리 없는 강자'의 후계자로 누구를 꼽을 수 있나.

"모든 선수들이 잘 했으면 좋겠지만 강병현 선수가 제대하고 보탬이 되고 나보다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나.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에 항상 도움이 된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 항상 성실했던 선수로 팬들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프로농구 KCC 이지스의 추승균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KCC본사 지하상담실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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