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승기 후임으로 '강심장' MC 낙점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욱이 이승기에 이어 SBS '강심장' MC로 낙점됐다.

이동욱 소속사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동욱씨가 '강심장' MC를 하게됐다.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동욱은 예능 프로그램 MC로 첫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동욱이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욱과 함께 진행할 사람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동욱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물색 중이다.

한편, 지금까지 '강심장'을 이끌어왔던 이승기는 15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며, 이동욱의 첫 방송은 4월 10로 예정돼 있다.

[이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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