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할리우드 멜로영화 '서약'(원제 The Vow)이 국내 개봉 첫 날 전국 3만여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 '노트북'으로 유명한 레이첼 맥아담스와 할리우드 차세대 청춘스타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약'은 화이트데이인 14일 한국에서 개봉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약'은 개봉 첫날 3만 7181명의 관객을 모아 '화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로 단숨에 올랐다.
국내외 쟁쟁한 화제작과 대작을 누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서약'은 지난 2월 10일 미국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개봉,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2012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수익 1억달러(한화 약 1000억원)를 돌파했다.
[사진 = 서약]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